체험후기

Review

진주목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바탕으로 훼손되지 않은 순수한 경험을 만들어줍니다.

체험후기

3월의 마지막 날을 진주목장에서~

작성자
admin
작성일
2017-08-29 10:20
조회
1898
어렵게 3월의 마지막날 진주목장에 다녀왔습니다.
주말이면 힘들어하는 울 신랑도 송아지에게 우유도 주고 사진 찍느라 바쁜 일요일을 보냈네요.
트렉터 타기는 놀이기구 탈 때만큼 아이들이 무척 재미있어했습니다.
처음이라 도시락도 너무 허술, 다른 먹거리도 가져가지 않아 좀 아쉬웠지만 쫄깃쫄깃 맛난 치즈도 만들고 아이스크림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
무엇보다 아이들이 직접 자연에서 놀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
첫째는 소에게 먹이도 주고 소젖도 짜 보고 나름 용기 있는 도전을 하였답니다.
둘째는 아직 무서워하긴 했지만 언니 하는 모습을 보고 즐거워했답니다.
점심 먹고 그네에 올라 탄 둘째는 여기보다 더 편안한 곳은 없다는 듯이 표정이 정말 만족스럽지요....
다음 번에 갈 때는 언니네랑 동생이랑 같이 가고 싶습니다.
가을이 참 좋다고 하셨는데 가을을 한 번 기대해보려구요.